준희랑 나랑 15년 넘게 알고 지내면서 서로 심한 장난도 많이치고 준희 성격상 아슬아슬하게 선을 유지할떄도 많았지만 형으로써 최대한 이해해주려고 노력했었어

포커적인 면에서 준희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얘기하던 그런건 난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어 어차피 내가 좋아서 하는일이고 내 자리에서 내가 할일하면서

돈벌고 인정해주는 사람들한뗴 인정받음 그게 행복이니까  근데 문제는 이번사건은 형vs동생 이런걸 떠나서 인간vs인간으로 너무 심각하게 선을 넘어섰기 떄문에 참을 생각이 전혀없었고 말그대로 준희한떼 마지막 기회를 줬던건데 

그걸 준희가 전혀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  사과방송을 시작 하는순간 정말 머리속에서 준희를 지우려고했어 

여튼 앞에 내용은 다들 알고있으니까 여기까지만 내 생각을 적고 생략하고 결론만 얘기할게

준희가 이정도까지 하면 정말 모든걸 내려놓고 진정성있게 얘기 한거라고 충분히 느낄수 있었고  그래서 사과 받아들이기로 결심했고 담주에 몆몆 지인들과 같이 만나서

술한잔 하면서 다 잊자고 얘기했어 

 같은 실수를 또 반복하지 않는 이상 이 얘기는 더이상 거론하지 않고 잊으려고 노력할거야

준희한떼 내가 바라는건 단하나야 이번 계기로 인해서 많이 성장해서 정말 본인이 얘기했던대로 주변 사람들과 어울어지면서 서로 헐뜯는게 아닌 

도움이 될수있는 그런 사람으로 거급나길 바랄게  

그러니까 포고에서도 준희계속 응원해주고 앞으로 다 같이 기대해보자고 큰 성장해서 더욱 빛나게될 준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