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 긴 글이니까 문맹 및 난독증 새끼들은 맨 밑에 두줄요약만 쳐봐라. 코로나 시작되고 보험비 낼돈이 없어져서 보험이 끊겼고, 병원가면 병원비에 개좆된다는 생각이 전부터 있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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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9 12:13:48

 

 *존나 긴 글이니까 문맹 및 난독증 새끼들은 맨 밑에 두줄요약만 쳐봐라.

 

 

코로나 시작되고 보험비 낼돈이 없어져서 보험이 끊겼고, 병원가면 병원비에 
개좆된다는 생각이 전부터 있어서 담석 조심하려고 기름진거 최대한 피하고 있었다.

 

근데 개좆같은 생컨새끼가 공지사항도 규칙도 안 적혀있었는데 프리롤 다중 계정 
악용죄라며 갑자기 한달을 밴을 시켜버려서 씨발 좆나 억울하고 좆같은 마음에
삼겹살에 족발에 피자등등을 개폭식 했더니 씨발 내 쓸개에서 담즙 내리려고
요동을 치다가 돌덩이들이 쓸개 구녕을 꽉 쳐막아 버렸네?

 

내안에 담석이 쓸개구녕을 딱 쳐막아서 쓸개가 존나 부풀어오르더니 그 부푼 사이로
염증세균 씹새끼들이 존나게 쳐들어 가서 쓸개가 썩어 문드러져 버렸다.

 

그 썩어 문즈러진 세균들이 배때기를 여기저기 쑤시고 다녔는지, 진짜 보험 없어서
병원비 좆된다는 생각으로 개참아보다가, 혼절할 지경에 이르러서는 결국 네발로 기어서
지인차타고 겨우 응급실에 갔다.

 

세균이 계속 번식을 해서 시간이 갈수록 더 더 아파오는데
씨발 병원에 나같이 실려온 새끼들이 존나게 많네?


다 같은 담석증 환자들인데 그중에 내가 제일 젊은 편에 속하는건지
나이순으로 하는건지 씨발 앞에 수술 대기자가 10명이 있었다.

 

그래서 14시간을 쳐 기다려야 한다는데 좆같은 세균이 계속 번식하면서
내 장기를 다 헤집어 놓는듯한 느낌과 고통에 진짜 기절했다 깨어났다를 반복했다.

 

고통에 울부짖을때마다 간호사들이 와서 모르핀이라는 마약 성분 주사를 계속 
놔주는데 그거를 한 20방은 맞은거 같다. 주사맞을때마다 진짜 고통이 사라지고 
기분이 헤롱헤롱해지는데 이 맛에 뽕쟁이들이 마약 때리는건가 싶더라고.

 

10명 정도가 나처럼 담석 수술 기다리면서 고통에 몸부림치고 소리질러대는데 마치
전쟁터에서 군인들 몇군대 썰리고 터져서 아비규환상태인 야전병원이라고 보면 된다.

 

14시간동안 개고통에 몸부림치다 결국 내 차례가 왔는데, 씨발 코로나 검사부터 해야된다네?

갑자기 내 자지처럼 존나 긴 면봉을(18cm는 되는듯) 내 코에 대더니 뇌까지 닿도록 쳐 넣는데 
씨발 아프고 이상한 기분에 갑자기 배에 힘을 줬더니 쓸개가 터지는 느낌이 들더라고?

 

쓸개가 세균 때문에 부풀다가 터져버리면 쓸개안의 돌들이 퍼트려져서 장기 구석구석 
끼어들어가서 엄청나게 큰 수술 해야된다는 거 본적 있어서 씨발 좆됐다 하고 의사한테 
쓸개 터진거 같다고 당장 수술해야 한다고 막 울부짖고 바로 바닥에 쓰러졌더니 바퀴달린
침대에 네명이 나를 들어서 내동댕이 치더니 수술실로 막 뛰어가더라고.

 

거기까지 기억나고 바로 의식을 잃었다.

깨어나보니 회복병실 안.
의사가 수술 잘 됬다고, 복강경 수술인데 원래 구멍 3개만 뚫는데, 내 쓸개가 존나게 커져서
구멍을 4개 뚫을수밖에 없었다고 하면서 돌들 통에 담아서 보여주는데
초코볼 존나 큰것들이 무겁게 있더라고.

 

수술 끝나고 침대에 누워 하루종일 일어나지도 먹지도 못해서 수액만 맞으면서 오줌
마려울때마다 와이프가 바지벗기고 오줌통 대주는데 수치심과 배아픔에 오줌이 안 나오다가
한번 나오기 시작하니 콸콸 나오더라. 와이프가 있어서 다행이지 간호사가 해줬으면 
수치심에 병원 창문밖으로 과감히 다이빙했을듯.


아무튼 2틀 있다가 어찌저찌 퇴원했는데, 아직도 배때지 뚫은 곳에 진물 나오고 아직 덜 아물어서
일상생활 불가지만 그래도 25일 기름진쿠키배 프리롤은 참가했는데 광탈해서 개 빡친다. 

 

3개월동안 기름진거 금물이래서 씨발 맨날 채소 나부랭이 쳐 먹는데 사흘전 크리스마스때
부부모임 초대받아서 갔다가 다른 부부들 고기들을 존나 맛있게 쳐먹는 모습에, 씨발 이건 못참지
하고 최고급 소고기들 와규와규 먹었더니 아직까지 포풍설사중이다 개씨발..

 

필아이비가 드완한테 6개월 채식하기 내기 해서 쳐발린 이유를 알겠더라고.

 

그리고 병원비 씨발. 빚 겨우 다 갚아나가는 중에 병원비 크리 터져서 존나 암울하고 인생 어둡다.
포고 7주년 프리롤 1등해서 받은 22 이더리움 어제 다 팔아서 겨우 병원비 빚진거 다 갚고나니 
수중에 남은 자산은 1도없네.. 그나마 22이더라도 갖고 있어서 여차하면 이걸로 버티자 하던

버팀목이 사라지니까 진짜 인생 개암울하다..

 

아무튼 개씨발년들아 너네도 존나 기름진 치킨 피자 소고기 많이 쳐먹고
나 같은 고통을 한번 이라도 느껴봤으면 좋겠다. 
한국 시발 의료보험 민주화인가? 암턴 그거 안된걸 천만다행으로 생각해라 개씨발새끼들..

 

개좆같은 2020년 씹새끼.. 
21년엔 진짜 제발 좀 인생 좀 펴보자..

너네도 씨발 건강해라.
내년엔 진짜 새해 복좀 존나 쳐받고..

 

 

올 한해 힘들었던 새끼들, 힘든 새끼들 다들 진짜 힘내자..


2줄 요약

병원비 개비싼 브라질에서 의료보험없이 쓸개제거 수술하고 빚이 더 생김.
생컨 개씨발새끼.

 

hospital.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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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30 03: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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