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3억 5천 GTD 펍커토너 다녀왔다 

너희들은 전혀 달라진게 없더구나

후드티에 오바로크를 덕지덕지 한게

태극기 랩핑한 티뷰론이 떠오르는구나 

주변을 돌아봐도 어찌 아는 얼굴이 하나없다 

니들끼리는 뭐가 그리 통하는지 허허 웃으며 

떨어질거 대비해서 다음경기 예약했다는둥

개그라고 경쟁하듯 그동안 쓴 바인 자랑하는데

어느 대목에서 웃어야 할지  감이 오지 않는다

250 스타트칩은 니들 간보는데 100 날라가고

150 가지고 발동을 거니  전체 칩리더가 

되는데 그리 짧지 않더구나.

너희들이랑 플레이 할때는 마치 동네 놀이터에서

7살짜리 애들 공뺏어서 축구하는 기분이 든다 

재수가 없어서 양다리가 골절이 되지  않는한

니들이 포고 중인 계급을 이길수가 없다 

에드온이 끝난후 2500칩이 되니 데이2 애버를 넘겼구나

우쿱 조선인 최초 우승자 저스틴신  7000칩  넘겼길래 

비슷하게 판떼기 뜯어나야 겠단 마음을 잡고 있었다 

근데 왜 니들 김수조 김갑용은 슬래쉬 프로 달고  

신재욱은 슬래시 저스틴이라고 했냐  니들 신재욱 모르냐? 

각설하고 오늘을 좌우하는 결정적인 판떼기가 시작되었다 

펍커인답게 언제나 언더더건이 림프 스타트 하시고

콜 콜 콜 콜 콜 콜  한게임 바둑이 패분률 올리겠다고 오토콜 

돌리는것도 아니고 BTS 칼군무 하듯 콜 콜 콜 콜 콜 콜 

빅블라인드에서 회심의  Ks Kc  팟은 얼추 130 가까이 됐고 

200을 레이즈 하니 언더더건이 콜하고 남은스택 얼추600 

플랍 아주 편안하게 로우보드 7c 4c 3h  

애네들 어차피 파켓 하나라도 있으면 맥스마이징이라 

팟벳 때리니 UTG 올인도 아니고 60~70남기고 그냥 콜 

턴에 8c  떨어지니 클로버 플러쉬드로우가 생김  

나는 당연 올인 UTG콜     

여기서 골때리는 상황이 발생했다  턴 올인 상황

내가 핸드 오픈을 하니  Kc가 있는 킹파켓을 보니

UTG는 핸드를 덮은 상태로 딜러에게 던지며 자리에서 

일어나버리는데 내 오른쪽 펍커인이 왜 안까고 그냥가냐면서

한장을 오픈해버림  자리에서 일어났던 UTG는 

다른 펍커인의 분위기에  자리로 돌아와서 나머지 한장을 오픈

펍딜러 답게 그 순간에도 우리 딜러님은 멍때리고 있슴 

UTG는 Jd Jc     

리버 J 

그렇게 나는 양발이 골절되었다 

딜러가 먹카드를 바로 가져갔었다면...

오른쪽 펍커인이 조용했었다면  

머리속에 갑자기 온갖 잡념이 들어왔다 자체 롤북이 있길래

별 기대는 안했지만  플로어를 불러 물어보려 하는데 

UTG가 사실은 자기가 프로라며 커밍아웃 하면서 

이것은 아무 문제가 없다고 강조한다  

프로라는 말에 순간 뿜었다. 틸트는 그 한마디에 풀어졌다

펍커인들아 니들은 도대체 프로 자격증을 어디서 받는거냐?

UTG  JJ으로 림프타야 프로자격증 발급 받는거냐? 

그렇게 나는 양발이 골절된체 테이블을 이동했고 

그곳에서 나는 새로운 빌런들과 마주 쳤었지 

줄이 되면 너희는 타이틀 AX 3벳은 보드미스로 이어지고

폴드에퀴티 제로에 가까운 니들에게 더블배럴까진 힘들고

하지만 나는 포기 하지 않았다. 내 다리가 아물기만 하면

니들은 결코 나를 이길수 없다는 진리에  참고 또 참았지 

그렇게 40BB까지 떨어진 상황에서 UTG에서 들어온 JJ

10/20 

JJ   50벳후  UTG2  스무스 콜하니 뒤에서 또 콜 

칼군무 시작되는구나 했는데 미들에 있던 15BB 올인

빅블까지 폴드후  빅블이 외계인 씽킹시작 장고 끝에 콜  

나는 리올하니 테이블 칩리더 UTG2가 뜬금 장고 시작

아 ! 아 ! 탄식하면서 괴로워 함  고민끝 폴드 

UTG2가 폴드한 핸드는  AKo 

빅블라인드는 나와 같은 스택 22BB가 더 들어가야함

또 다시 외계인과 소통중 삐리삐리 상대는 투오바다  

올인콜   

15BB  99     빅블라인드 88  

내가 말했지  니들 펍커인들은 포고중인계급 이상을

절대 이길수가 없어  양발이 뿌러지지 않는한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