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글은  술좀적시고  쓰는것이기때문에 

짐빔 두잔적시고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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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취두부 양반이  자존심은 어마어마햇는지

딱봐도 지몸1.5배는 나가는  양아치새키한테 

덤비더라  경찰에신고할수는없는상황이라 

어떻게든무마하는데   양아치새끼가 

턱주가리를  손바닥으로 치는데  취두부양반 

바로고꾸라졋는데  더때릴려고하는거 

내가 몸으로 막아서  말리는데 

눈깔이가돌아선지  넌뭐냐고 나도두들겨때리더라 

사람패는운동을 6년을한사람이다 참고로 

경량체급이기도해서 그냥 봤을땐 

안경잽이 호구 그이상도아님  

난 신조가 나한테피해주면  내가좆되는한이있어도 

너는죽인다야   이걸로 가게운영하면서  피해도여럿봤고

난 정통 아웃복서라  내거리유지하고 오는거받아치는게전문인데

그것도 같은선수한테나 해당하는거지   기름끼주룩주룩낀

돼지새끼들은 그냥 쑥들어가서 찍으면돼 

이거엄청유용한건데  어쩔수없이싸울일생길때 

니킥한다고하지? 목잡고?  그럴필요없이 

그냥 머리끄댕이잡고 확내려서 무릎두방올리면 

정신이나가든 이빨이나가든 나간다 

그래서 딱두대맞고 

머리끄댕이잡고 니킥두방으로는 어림없을사이즈라 

2방 더먹여주니까 눈뽕맞앗는지 정신못차리길래 

계속치니까  주저앉길래  일단거리두고 

정신차리라고하고있는데 

난사실 이놈이  헤꼬지할줄알앗는데 

몇일뒤에 와서 하는말이가관이엿음

"이야 너주먹 맵더라"

???  무릎이언제부터 주먹으로불렷는지는

모르겟으나  그러고나서도 또 우리가게와서 바둑이친거보면

난놈은 난놈이지  

암튼상황정리하고 사장와서 건달양아치새끼  으름장놔서

보내고  취두부가 고마웟는지 밥사준다고해서  고기집을갓어

이양반  안마방을세개하는데  자기가 직접현지가서 

돈주고사오는애들이라고 장사잘된다고하더라 

그래서 안그래도 낮에일하긴그른거같아서 

둘이 쐬주  이빠이 때리고  그양반안마방갓는데 

중국기지배들 입만안벌리면 진짜 미인들많더라

잇몸에 강도6.7지진을맞아서 그렇지

암튼 풀코스로 두발 슉빼고 집에와서 쪽잠자고

다시 가게가니까 이양반 눈탱이 밤탱인데도 와서

카드치더라ㅋㄲㅋㅋㅋㄲㅋㅋ

그일계기로 꽁술이랑  꽁떡도많이얻어먹엇다 

주말에 집에서쉬고있는데 이양반 돈을좀 많이긁었는지

술먹자고나오라해서  잽싸게튀어나갓다 

그러다 넌뭐할려고 그렇게 악착같이 사냐고하길래 

내가하려고하는일들  다말해주니까 

오늘딴돈이라고  500현금으로 주면서하는말이 

너무기억에남는다  

이돈투자하는건데   니가하려고하는일  잘안풀리면 

자기가게에서 일하라고 니가 벌은만큼 가져가게해준다고

그때사실혹햇는데  교도소 한번들어간놈은 

경찰차만봐도 등골이서늘한그기분알꺼다 

그래서  결국  중고폰 업자로  홀로서기를하고 

1년반동안 명절빼고 하루도안쉬고 좆빠지게 달려서

내나이또래애들이  어지간하먼

못벌돈벌어봣다

그래서 1년좀 안됏을때  빌려준500 돌려드리려고

연락해서 만낫는데  난투자한다고햇지

돌려달라고는안햇단다  대신오늘 비싼것만존나먹는다고 

다내가내라길래  그때가져간500다쓸생각이었다 

3차에 룸가서 여자둘씩끼고놀앗는데 

술을너무 마셔서 이놈이 서지를않아서 

그때부터내별명이 고자새끼다 

그러고모텔가서 자고 집가려고 차키꼿는데 

취두부형한테  연락와서  글러브박스열어보라길래

이양반뭐두고갓나하고 열어보니까  500들어있더라 

그래서 진짜진심으로화내니까  

어떻게 형된사람이  힘들거돈버는동생한테 얻어먹냐고

가오잡으면서말하는데  

사실그때 존나울었다   

자존심밖에없는놈이라  개씹부자 처가에 도움안받고살려고

악착같이사는데  날이렇게 도와주는사람이  중궈일줄은몰랏다

그때가 육체적으로는진짜힘들때인데  

그형덕분에  잘헤쳐나가서  지금그나마 사람구실하는거같다

취두부형 지금은 충청도내려가서 장사하는데 

못본지 1년이넘었네  

조만간대전이나가야겟다

쇳복은모르겟으나 인복은 어느정도 있는놈이라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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