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거지만 거지냐 

안산을대표하는 새내기 노래방업주에  고난햇던 

거지썰푼다  

도토리시절

인생 썰도 다 자삭해서  모르는사람있으니까 

간략하게 본인은  스무살까지  육상과 킥복싱으로 

꽃다운 학창시절을 다보냄  부상으로 꿈을접었고

멋모르고 선배부름으로  작업대출에손을댓고 

그좆같은 교도소까지  다녀온

인생 단맛 쓴맛 똥맛을 20대초반에 다맛본 

삶을살앗음  

심지어그때는 결혼해서 자식도있었음 

지금할얘기는  출소후에  

무자본으로 시작햇던  중고폰업자시절 자본마련이야기야

출소하고 돈도 없고 배운건 운동뿐인데 

뭘주어먹고살까하다가  친구가  뭔중고폰매입을하고

있다길래  당장 처자식 밥먹여살릴생각에 

무턱대고  그밑에들어가  일을배우기시작햇지

나중에안사실인데  이친구새끼  일처리드럽게못하는데

씀씀이가 장난아니더라  알고보니 분실폰  매입이라는

병신짓거리햇다더라    장물업자로  구속당하고 

면회가서 교도소 팁 아주 자세하게 알려줌

각설하고 이놈 밑에서 일하는데  

일처리도답답하고  조금만부지런하면 

돈많이가져갈거라는생각에  

혼자독립할기회만보고있었지

초기자본이랄께 많이필요없는일이엿어 

거래하러돌아다닐  모닝한대와  당장매입할  

200-300만원이면 충분햇거든  근데 

그당시에 난  그정도돈도 없었어  

아 그리고난 친구가별로없어 

변변치못한 직업이라고  깔보는놈들 

홀짝한다고 돈빌려가서 잠수탄놈들 

다 거르니깐 몇놈 안남더라 

암튼 그초기자본이라도 빨리마련할생각에 

밤에할일을  알아보는데   

성인pc방알지? 

컴퓨터로 바둑이치는

그런거엿어  10시부터 아침까지하는건데 

월200+팁도잘나오지

거기서 귀인을만나지  

내가하는일이라고는 단순해  돈주면 가게 아이디로 충전시켜주고

재떨이짓이나좀해주면  돈딴놈치고  그냥가는놈없더라 

그리고 내재능중하나가  말을 기분좋게 잘해 

상대를진짜  기분좋게 해줄수있어  

뭐그재능으로  지금도 노래방하면서 단골많이 많들엇으니 

어찌보면 재능살린거지  

낮에는  폰매입하러다니고  밤에는 pc방가서

재떨이짓을 하던  나날에 

진짜  매일매일오는손님이있어  

말투를보면 억양이 좀  취두부냄새가나길래  중국인이구나

하고있었는데  이양반이  한번도  팁을준적이없어서 

기본적인 서비스만해줫지  

그날은 평일이라 손님이 이양반하고  건달양아치새끼

둘있었어  근데 건달놈이  오늘 겁나게 밖았어 

가지고있던 돈을  다꼴더니  

외상부탁을하더라고  난사장이아니니  해줄수있는게없었지

외상불가를 듣더니 옆에서 카드치고있던 중국인한테 

오늘바로줄테니  돈을 빌려달라고해 

당연히 거절이지 근데  그 중국인이 

욕을하면서 거절을한게  화근이돼서  

건달양아치 답게  무력을행사하려고하지

사장새끼는 밤마다 노래방가서 

술쳐마시니까 전화도 안받지  

중간에낀  내가 어찌해야할지  모르겟더라고

그러다사건이터져 

시발비오네 

포고개자식들  섹스썰없으면 bb도안주겟지 

다음이야기는 안주좀만들고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