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포스토너를 하다보면 부쩍 일본국기가 많이 보인다 재작년부터 일본에도 온라인 홀덤 열풍이 불었는지 포스에 프로도 생겼다고 한다. 중요한 사실은 일본 유저들이 링겜 보단 싯앤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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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0 18:12:38

 

요즘 포스토너를 하다보면 부쩍 일본국기가 많이 보인다

 

재작년부터 일본에도 온라인 홀덤 열풍이 불었는지 포스에 프로도 생겼다고 한다.

 

중요한 사실은 일본 유저들이 링겜 보단 싯앤고나 토너먼트에 많이 도전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추세면, 조만간 WSOP 메인이벤트 아시아 최초 우승자는 일본에서 나오지 않을까 싶다.

 

한국 홀덤 유저들은 토너보단 링겜에 많이 도전 하고 있다는 사실이 대조적이다.

 

풀틸 블랙프라이데이 사건 이후로 해마다 온라인 홀덤은 유저수가 줄었는데 특히 토너 유저보다는 링겜 유저들이 많이 줄었다.

 

초창기 하이스택에서 치던 레귤러들이 미들 스택으로 내려와 상주해 있고, 미들스택에서 치던 레귤러들이 로우 스택에서 내려와 상주해 있어

 

요즘 온라인 링겜 홀덤 실태는 새로 시작하는 홀덤 유저들이 먹고 살만한 블라인드에 정착하기 힘든 것은 사실이다.

 

적어도 포스 100방에서는 살아남아야  한달에 4K~5K 정도 벌어 스스로 프로라고 자위 할 수 있는데, 포스 100방에서 살아남기는 정말 어려운 작금의 현실이다.

 

하지만 토너 유저들은 그닥 줄지 않았다.

 

주요 토너가 열리는 한국시간 월요일 새벽에는 토너 유저수로 인해서 12만~18만명이 접속을 한다.

 

전성기때 포스 유저와 거의 비슷하다.

 

그만큼 많은 포스 유저들이 토너먼트에 관심을 보인다고 할 수 있고, 링겜 된장보다는 토너로 한탕 찍으려는 된장들이 더 많다는 증거이다.

 

홀덤에 뜻이 있다면 링겜에 쏟을 역량을  토너먼트에 체계적으로 접근하여 역량을 쏟는다면  현 온라인 시장에선 링겜보다 토너가 더 수익내기가 수월할 수도 있다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홀덤의 꽃은 뭐니뭐니해도 토너먼트다.

 

라스베가스에서 매년 마다 열리는 포커인의 축체인 WSOP의 모든 대회도 모두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뤄진다.

 

개인적인 생각은 지금시기에 홀덤에 도전할 생각이 있다면, 토너먼트에 도전하라고 권하고 싶다.

 

물론 각 개인마다 성향이 달라 링겜에 맞는 성향이 있고, 토너나 싯앤고에 맞는 성향이 있어, 각자에 맞는 게임을 찾는것이 중요한데

 

최고가 되기 위해선 궁극적으로 토너먼트를 정복해야 한다.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체력이 뒷받쳐 주지 못하면다면 장시간 집중해야 하는 토너 성격상 좋은 성적을 낼수가 없다.

 

그만큼 실력만큼 체력은 토너먼트의 큰 무기라고 할 수 있다.

 

젊은유저들은 그 큰 무기를 갖고 시작하는 것이기때문에 유리 할 수가 있다.

 

그러므로 홀덤에 뜻이 있어 도전할 의향이 있는 유저들은 좀 더 젊었을때, 스타트부터 토너먼트를 도전해 보길 적극 권유한다.

 

마지막으로 왜 토너먼트냐 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 토너먼트는 나라는 존재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아주 멋진 메리트를 가진 게임' 이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라는 말처럼 인간은 누구나 다 이름을 남기고 싶어하는 욕망이 있다.

 

하이스택 포커를 치는 많은 프로 선수들도, 상금때문이 아닌 이름을 남기기 위해서 토너먼트를 참가한다는 사실이 토너의 매력을 대변해 주고 있다.

 

요즘은 메이져 토너에서 한 번만이라도 우승하면 그 영상이 편집되어 전세계로 전파된다.

 

그 전파로 인해 스폰서가 생겨 토너에만 전념할 수도 있다.

 

캐릭터가 좋다면 광고 수입도 챙길 수 있다.

 

기타 사이드 수익이 이곳 저곳에서 발생한다.

 

월드 시리즈 54개 전행사가 포함되며 기타 준/메이져 토너 50만물 이상 이면 대체로 위의 수순을 밟을 수 있다.

 

 

자 이래도 토너에 도전하고 싶은 욕망이 생기질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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