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다소 아쉬운 결과를 안고 점심을 먹었습니다. 체크인이 2시이기에 간단하게 먹고 오후 3시부터 오후 토너먼트를 진행했는데요. 오후 토너먼트 역시 팟 오마하 였구요. 대신 바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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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0 00:33:58

오전에 다소 아쉬운 결과를 안고 점심을 먹었습니다.

 

체크인이 2시이기에 간단하게 먹고

 

오후 3시부터 오후 토너먼트를 진행했는데요.

 

오후 토너먼트 역시 팟 오마하 였구요. 대신 바운티였습니다.

 

바운티는 아시다시피 올인하는 플레이어의 일정 금액을 자신이 가져오는 것입니다.

 

말이 가져오는 것이지 뺏어오는 것입니다.

 

올인을 할려면 댓가를 치루라는 말이죠 ㅎ

 

1,600 페소 바이인에 리바인, 애드온은 안되고 온리 리 엔트리만 가능합니다.

 

뭐 큰 돈은 아니지만 하다보면 또 짜증나는 애매한 금액이기도 합니다.

 

친구들 호기롭게 다 바인하고 저는 호텔문제때문에 레벨2에 들어옵니다.

 

우선 오전 오마하 토너먼트 끝나고 간단한 점심 먹을때 반응이 어이없게도  홀덤보다 오마하가 쉽다라는 반응이었습니다.

 

그저 웃기만 했지만 이것들은 왜 진작에 우리가 오마하를 안했냐는 분위기였습니다 ;;

 

하지만, 오후 진정한 실력자들을 만나자 금새 반응은 바뀌었습니다.

 

일단 많은 핸드를 겪어보지 않으면 바로 나타나는 오류로 서서히 무너져 내려갔습니다.

 

설명해줄때는 안 듣고 '아 그런거 였어?' 하면 필리피노들에게 호구잡힌것 같은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선생님 맘이었습니다.

 

그렇게 저렇게 일행들은 전부 떨어지고 저 혼자 파이널 테이블에 살아남습니다.

 

6명 최종 파이널 테이블 남고요.

 

오전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다소 공격적으로 스택을 공략했습니다.

 

2번 정도 운좋게 리버 업셋 안당하고 더블업하면서 칩 리더 유지했고요.

 

그리고 마지막 핸드 다소 싱겁게 가면서 운좋게 우승했습니다.

 

쪽팔리게 친구들은 월드컵 우승 분위기 연출합니다.  ^^;; 젠장

 

머 큰 돈은 아니지만... 친구들에게 면이 선것 같습니다... 3부 번외편은 앙헬 유흥편을 아주 약간 편집해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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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1 18:05:14

@리플립

2017.10.27 15: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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