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 핸드가 사라진다. 계좌 상에는 저것보다 조금 더 +인데, 그래프는 좀 더 낮게 나온다. 이기거나 진 팟을 다시보려고 할 때 사라져 있으면 개 빡친다. 나처럼 허드 안쓰는 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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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 핸드가 사라진다. 계좌 상에는 저것보다 조금 더 +인데, 그래프는 좀 더 낮게 나온다. 이기거나 진 팟을 다시보려고 할 때 사라져 있으면 개 빡친다. 나처럼 허드 안쓰는 유저는 히스토리만 저장하면 되는데 히스토리 저장 보장하고 허드만 못 쓰게 해주면 좋겠다.

 

이번달 크롬스타 유지를 위한 핸드수를 전부 채웠으니 더는 게임을 플레이 할 필요가 없을듯하다. 더딜이나 조금씩 돌리면서 지난 핸드 복기에 힘 써야 할듯하다.

 

초반 1800핸드 까지는 조금 힘들었다. 그래프를 보니 아유는 명확하다. 올인을 박을만한 핸드가 나오지 않으니 나처럼 빨간선 처박는 스타일은 버틸 재간이 없다.

 

포스님의 은혜로운 더딜님의 힘을 빌려 잠깐 쉬면서 12시간마다 더딜만 한바퀴씩 돌리면서 손실의 절반을 멘징했다. 조급함도 사라지고 게임 자체느 까짓 한바인 날려도 48시간 내에 절반은 복구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여유가 생긴다.

 

2방러에게 더딜은 축복이다.

 

플레이상 가장 어려웠던 구간은 2000~3700핸드 구간. 리버카드가 더러워서 영 플레이 하기가 힘들었다. 첵콜이나 첵폴드 라인이 상당히 많은 상황에서 팟벳을 자주 맞으니 버틸 재간이 없다. 좆같아도 폴드한 것이 그래도 쇼다운 선을 지켜준것 같아 뿌듯하다.

 

라스트 1,000핸드는 운빨좆망게임의 진수를 보여주는듯했다. 쇼다운하면 내가 한끗차이로 이기고 있고 블러핑치면 대충 먹히고 플랍 10셋, 스트 플러시시드로우 보드에서 상대 QQ가 받아주고, 상대 리버 어그레션이 낮아서 편하게 첵-쇼다운으로 가는 라인도 있었고(지든 이기든 이런게 편하다.)

 

심심하면 게임을 한 텐데 이번달 남은기간 멘징 이하로 처박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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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4 01:07:37

2017.02.24 21: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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