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셋보고 저녁먹고 좀 쉬다가 1-2 출격 그나마 오늘은 유러피언 3 현지인스러운 애 1 중국인 5의 밸런스다. 소소하게 스택을 올리던 중 1차로 내 심기를 거슬리게 한 핸드 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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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7 00:54:37

 

 

 선셋보고 저녁먹고 좀 쉬다가 1-2 출격

 

 그나마 오늘은 유러피언 3 현지인스러운 애 1 중국인 5의 밸런스다.

 

 소소하게 스택을 올리던 중 1차로 내 심기를 거슬리게 한 핸드 발생

 

 BB에서 Ac5c. 내 왼쪽으로 4명이 전부 중국인인데 림프가 많아서 레이즈 17불로.

 

 프랑스인으로 추정되는 숏스택 유러피언이 콜.

 

 플랍 2 4 Xc

 

 것샷에 백도어도 있어서 작게 c벳 15불이었나...

 프랑스놈 민레이즈 의도같은데 28불인가 29불을 냄.

 내 사이징과 놈의 사이징이 틀릴수는 있는데 베팅 미스는 확실함.

 

 근데 딜러가 콜을 적용하지 않고 알아서 모자란 칩을 달라고해서 레이즈 처리를 하는거임.

 버벌액션도 없었고 어제도 같은 상황에서 다른 딜러는 분명 콜로 가져갔음. 

 분주히 뛰어다니던 매니저같은 프랑스 사내는 하필 안보이고 졸라 어려보이고 어리버리한 여딜러는 난처한 얼굴로 하우스룰 드립치고 있고 남은 유러피언은

 다 그놈 친구에 중국놈들은 별 도움이 안될 거 같음.ㅂㄷㅂㄷ

 

 레이즈 적용되고나면 놈의 남은 스택은 60여불이라 있으면 처먹어라 걍 셔브해버림.

 근데 이색히가 졸라 난처해하더니 지 카드 한번 테이블 한번 보더니 어쩌면 폴드할 각...엌ㅋㅋㅋㅋ

 한참 고민하다가 결국 '아 갓 나띵' 하면서 크라잉 콜을 했고 리버에 것샷이 꽃혀서 내 핸드를 오픈했음ㅋㅋㅋㅋㅋ

 

 근데 이 개병신이 와우하면서 ATo을 까는게 마치 지가 하이로 이긴것마냥 좋아하고 개미친 딜러년은 팟을 걔한테 주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에 중국애들도 어이 터졌는지 '순' '순' 거리고 내가 1번자리라 바로 딜러한테 카드 다시 보라고 해서 팟을 가져오긴 했는데 이미 시아누크빌에서 최초로 

 스트레스라는 감정을 맛보게 되었다.

 

 그리고 좀이따 내가 5번 자리로 옮기고 중국할배랑 상황발생.

 

 SB Ad9d 

 역시나 림퍼가 많고 버튼 할배가 20불로 레이즈.

 이거 리스틸하기 좋은 스팟이다 생각해서 64불로 3벳

 

 

 옆자리 중국애들이랑 씨부렁거리면서 또 한참을 고민한다...

 나한테도 뭐라뭐라 말을 거는데 워 팅부동 워 스 한궈런으로 응수함.

 

 결국 콜을 했고 플랍이 A A x로 깔림. 개꿀

 

 라운더스 마이키마냥 한숨 한번 쉬고 첵내림....-ㅇ-;;;;

 

 내 스택은 450불정도.

 할배는 200불 언저리.

 

 내가 첵내리니까 스택을 밀어넣는 할배.

 딜러도 분명 올인으로 간주했고 나는 5불짜리 칩을 던졌다.

 

 근데 갑자기 이 시발노인네가 뭐라뭐라 지랄지랄 다행히 그때는 매니저가 바로 뛰어옴.

 어제 올린 사진에 보이는지 모르겠는데 여기 테이블에 바카라 테이블마냥 핸디들 구역을 나눠놓은 라인이 있음.

 정황상 그 할배놈은 자기 스택이 그 라인을 아직 안넘었는데 내가 칩을 던졌다. 뭐 이런식인듯

 

 다행히 딜러 체인지된 상황에 훨씬 빠릿한 딜러라 할배더러 유 올인 히 콜이라고 내 편 들어줌.

 이 할배 개매너로 유명한지 테이블에 있던 다른 유러피언들 저 노인네 또 저런다 하는 느낌으로 절레절래잼.

 매니저도 딥빡 모드로 달려와서 너 올인 맞다고 졸라 열심히 언쟁해줌.

 

 난 이미 게임에 대한 흥미를 잃어서 ㅅㅂ 숙소로 가야겠다. 하고 툭툭기사 오려면 20분 걸리니까 미리 문자 넣고 있었음.

 근데 결국은 노액션 처리됨.

 

 매니저놈 하다하다 지쳤는지 디스 이즈 라스트 타임 유 네버 두 댓 어겐 이지랄하면서 상황을 마무리하려는 듯...어 어 시발 그럼 난????

 할배 상대로는 상황 정리가 안되겠다고 판단했는지 나한테 와서 베리베리 쏘리 하고있다...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 할배는 한술 더떠서 나보고 너 지금 올인한거냐 이러고 있고 이미 컨트롤 불가 개판오분전...

 현타 제대로 와서 걍 내가 먼저 노액션에 동의하니 매니저 졸라 고마워함

 플랍 첵하니 미친 노인네 졸라 쳐다보다가 첵백.

 턴 뭔지도 기억안남  5불 동크벳함ㅋㅋㅋ

 할배 콜

 리버도 기억안남 걍 셔브해버릴까하다 정신차리자 하고 55불 벳하니까 콜주더라.

 핸드 까니까 졸라 뭐라뭐라하면서 먹함.

 

 저 중국할배하고의 상황은 뭐 로컬 레귤러 편들어준다는 느낌보다는 그냥 이 바닥에서 짱깨새끼들 컨트롤이 안되니까 어느정도 손을 놓는 느낌

 

 여튼 휴가와서 처음으로 스트레스와 분노를 느꼈고 아마 남은 휴가기간동안 포커는 안칠 듯.

 

 아니 아예 카지노를 안갈거 같다.

 

 나야 테이블 게임도 좋아라하는데 은근 쾌적한 업장 컨디션 많이 따지는 스타일이라 영업장 한편에 관우상 세워놓고 향피우고 있고 인간들 칩도 안쓰고 걍 

 

 현찰 베팅하는 도떼기 시장 분위기라 욕구가 안생긴다ㅋㅋㅋㅋㅋㅋ

 

 걍 오트레스 비치에서 푹쉬면서 공구자료나 보다가 홈겜토너나 참가하련다 ㅂㄷㅂㄷㅂㄷ  

 

 그게 현명한 선택같아.-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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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7 01: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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