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쳐먹는데 지가 국물 먹고싶다해서 그릇 지한테 줫으만 국물 한번 떠먿으려다가 테이블에 쫌 흘렸는데 지랄병.

한 번 참고 넘어갔는데 물 계속 마시길래 물 지쪽으로 옮겨주려고 반찬 땡기고 그 자리에 물 놔뒀더니 반찬 땡기면서 테이블 국물 번졌다고 또 지랄.

좆같아서 젓가락 던지고 삼다수 2리터짜리 발로 차고 나왔다.

밥상 엎으면 청소는 내 일이 아닌데 발로 괜히 차서 내 발이 너무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