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고에 글쓰는

혹은 댓글쓰는

혹은 자신이 작성한 글에

달리는 댓글에 반응하는 댓글만 봐도

아...

이 사람은 위닝러겠구나 루징러겠구나

대충 알 수 있음

아니 엄밀히 말하면

앞으로 발전할 수 있겠구나

(현재 위닝러든 아니든)

를 알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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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라는 게임은 참 오묘한 게임이라서

내가 내리는 결정이 얼나나 옳은 결정인지를

알기가 정말 힘이 들어

그래서 필요한 것 중 한가지가

1.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는 것

- 다른 사람이든 나 자신이든

2. 근데 그 비판적인 시각이 객관적이어야 할 것

3. 그리고 다른 사람이 보내는 비판적인 시각을 또한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어야 함

이 세가지가 전제가 된 A와 B의

토론은 포커 실력을 향상시키는데

정말 도움이 된다고 믿음

이런 습관은 포커 전략 자체가 아니라

(그게 똥글이든 포커 글이든)

모든 글에서 나타나게 되는데

그걸 보면... 아 쟤는 앞으로 발전이 있겠구나...

아 쟤는 앞으로 발전은 없겠구나...

라는게 느껴짐

응

니 얘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