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할머니의 오래된 덱 토너먼트

13x4=52로 원래 52장짜리 덱으로 홀덤을 해야되는데

이 토너먼트 시리즈에서는 매 시작마다 랜덤하게 1카드 빠지게 된다.

예를들어서 다이아A는 오늘 이 토너먼트에서 한번도 나오지 않게된다.

최대한 빨리 익스플로잇하고 활용하는 유저는 메리트를 얻게됨.

2. 드로우백 홀덤

플랍에 5장이 깔리고

턴에 1장이 랜덤하게 사라지고

리버에 1장이 랜덤하게 사라짐.

메이드가 너무 안뜰수 있으니

플랍에 7장으로 시작해서 마이너스 드로우 2번 진행해서 5장으로 최종진행하는것도 괜찮을듯.

많은 메이드들이 처음부터 완성됐다가 파토나는 형식이며, 팟이 매우 커질수있음.

당연히 프리플랍 기대값과 레인지가 많이 달라지게 됨. 프리플랍부터 임플라이즈 오즈와 팟커밋을 심각하게 고민해야함.

3.인디언 홀덤 토너먼트

지니어스에 나왔던 인디언홀덤이랑 같다고 보면됨

다만 9링 토너먼트라는것만 다름.

일반적으로 자기핸드와 포지션을 보고 오픈레인지를 짜오는데 10년이상 익숙해있던 레귤러 플레이어들은

반대로 자기핸드 빼고 나머지 모든 핸드를 보고 오픈레인지를 짜야한다는데 신선한 충격을 먹고

새로운 피쉬가 될것임.

4.카지노-온

토너먼트 중간에 애드온을 할수있는데

이때 처음 바이인가격을 지불하는게 아니라 더 싼 가격을 지불하는 대신

애드온의 결과가 랜덤하게 지불됨.

돈내고 마이너스 애드온이 되는 경우도 발생가능.

5.할아버지의 오래된 덱 토너먼트

할머니의 오래된 덱처럼 정상적인 덱이 아님.

할머니랑 다르게 할아버지는 오랜만에 놀러와서 카드게임을 하는 당신들을 골려주는 데 흥미가 있음.

마찬가지로 처음에 1장이 사라진 상대로 51장의 포커덱을 가지고 토너먼트를 시작하게 되는데

3번의 브레이크타임동안 같은카드 다른문양의 카드가 계속해서 1장씩 사라지게 됨.

토너먼트 시작할때 Ad가 없어진 상태로 시작했다면

첫번째 브레이크에는 As가 사라지게 될거고

다음 브레이크에는 Ah가 사라지게 됨.

파이널테이블에 갈때쯤이면 A가 너무 뜨지 않는다는 사실을 모두가 눈치채기 시작할거임.

그때쯤 되면 마지막 브레이크타임이 지나면서 Ac역시 사라짐.

물론 매 판마다 어떤 숫자의 카드가 사라질지는 모르고 시작해야함.

 6. 오픈에퀴티 토너먼트 (박아박아+하이퍼터보)

모든 플레이어의 핸드가 공개되며

각 플레이어의 에퀴티가 실시간으로 공개된채로 게임을 하게 됨.

게임은 당연히 리버쇼다운까지 갈일이 없음.

딜러는 애초에 카드를 오픈된 상태로 딜링함.

 7. 민주공화국 홀덤

플레이어들은 포지션 순서대로 베팅하지 않고

모두 동시에 비밀투표로 팟 크기에 대해서 비밀설문조사를 진행함.

베팅 사이즈에 대한 투표가 끝나면 딜러는 평균값을 계산해서 공개하며

모든 플레이어들은 포지션 순서대로 콜할지 폴드할지만 정할수 있음.

트롤 플레이어 두세명의 박아박아 성향에 따라서 게임이 개판이 될수 있음.

누가 얼만큼의 베팅사이즈를 제안했는지 알수없다는 점과

스퀴즈가 어렵다는 차이점을 얼마나 잘 활용하는지에 메리트가 발생.

옛날에 하하에서 아이디어 공모전같은거 할때 써서냈었던건데

펍이나 지니어스같은 두뇌게임 프로그램 등에서 활용해도 재밌을만한 소재인거같아서

예전에 생각했던거 갖고와서 끄적여봄

실제로 진행해본적은 없으니 트롤플레이어 한둘이 게임을 얼마나 파토낼수 있는지

게임진행이 안정적인지, 빠른지 느린지 등에 대해서는 모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