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금보장특약은 몇 가지가 필요한데 조건에 맞춰 바로 집행 가능한 공정집행증서가 있어야 되고 담보로 잡을 재산이 있어야 돼 그 담보에 전세권 설정도 해놔야 되고 그게 아니면 원금보장특약은 아무 쓸모가 없어 공정집행증서를 썼어도 전세권 설정을 하지 못하면 그 사람이 몰래 다 빼돌리고 받아낼 재산이 없을 때는 무용지물이야 그래서 원금보장은 저 두가지가 보장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보면 되고

사실상 투자에 원금보장이라는 조건 자체를 걸어 주는 경우는 거의 100% 사기라고 보면 된다. 위 내용대로 상당히 복잡하기 때문이고 전세권 설정도 안 해주는 게 대부분이라(전세권 설정해 줄 담보가 있었으면 자기 돈 대출해서 하겠지?) 빛 좋은 개살구 원금 보장이면 투자가 아니고 리스크가 적으니 그냥 매 달 조금씩 이자랑 같이 받는 사채라고 하는 게 더 가깝지

매 달 정산 때 대차대조표를 받아서 매출이 얼마 발생 매입이 얼마 발생했고 각종 영수증 첨부받아서 수익성 계산을 해봐야 돼 총대 멘 사람이 회계에 대해 좀 알면 알아서 해 줄테지만 보통 안 되는 경우가 더 많거든

안 하는 걸 추천한다 정 하고 싶으면 변호사 고용해서 대표가 돈 빼돌린다 싶을 때 그 펍이라도 뺐어올 수 있는 세밀하고 정확하게 공정집행증서를 써라 그리고 웬만하면 그 돈으로 계집이나 사먹고 다녀라.. 차라리 TPTK처럼 업계에 확실한 영향력 있는 사람들이 하는 사업에 투자를 하던지 판단은 본인이

(ㅈㅅ 원금보장을 해준다 하고 투자유치 한 줄 알고 글 수정함)

아이고... 이 어리숙한 중생 또 하나 걸려들었구만
투자에 원금보장특약이 대체 왠말이냐..
투자라는거는 배당이 많이 나온달은 많이 먹는거고 덜 나온달은 덜 먹을 (때로는 마이너스까지도) 리스크를 안고 하는게 투자야
그럼 반대로 배당 평소보다 3~4배 나온달은 너무 많이 나왔으니 돌려줄래??
그냥 너가 지레 겁먹고 노파심에 원금보장특약 이라는말을 꺼낸건지 아님 주최자가 그 조건이 있다고 내세우는건지 모르겠는데
만약 개네가 내세우는거면 니 투자금은 10000 프로 못돌려받으니까 아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