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모은 마일리지로 와이프와 퍼스트클래스로 미국 LA 및 베가스 간 썰, 그리고 그라인딩 관해서 글 적으려함.

사진도 너무 많고 글 요약 재주가 없어서 한 5편으로 쓰려고함..

[1편 퍼스트클래스 어케탔고, 그리고 퍼스트타면 안에 뭐 있는지 등]

[2편 LA에서 유니버셜스튜디오, 디즈니랜드, 그리고 스냅촬영, 산타모니카부터 해안가 쭉 돌면서 마음힐링,

그리고 LA 4박5일동안 커머스에서 그라인딩 6시간씩 하면서 우여곡절]

※ 특히 미국 백인한테 5/5 캐쉬 테이블에서 퍼킹 코리안 들은 얘기 등..

[3편 LA -> 베가스로 차로 이동, 그리고 그랜드캐년에서의 1박2일]

[4편 베가스에서 본격적인 게임.. 르레브쇼,  마이클잭슨쇼, 헬기투어 등등과 함께 벨라지오 5/5 하루 8시간씩 그라인딩 4일]

[5편 5천불 갖고왔던 US 달러는 홀덤으로만 -2,500날리고 남은 1,500으로 5/10에서 그라인딩, 근데 결국 루징 다 이기고 +4200으로 아웃,

미슐랭2스타 피카소에서 밥값만 1,000불 나온썰]

등 하나씩 시간날때 적어볼께.

우선 마일리지를 모았던 노하우를 알려주자면

1. 카드선택이 진짜 중요

2. 마일리지를 모으는 테크닉? 이를테면 삼포적금(지금은막힘) 등등이 있음 네이버 검색하면 다 뜸

우선 전자의 경우 나는 거의 3-4년 내내 저 2가지 카드만 썻음. 보통 다들 CGV할인이 되는 카드 따로, 스타벅스 할인이 되는 카드 등등 2~3장 카드를 들고 다니는데

오직 마일리지 적립만 되는 카드를 사용함. 거기에 마일리지는 가족들간에 쉐어가 가능함. 따라서 우리 어머니역시도 마일리지 카드를 사용하셨고, 장인장모님도 마일리지, 온 가족이 마일리지 카드를 사용했다고 보면 됨. 

저렇게 모으니깐 거의 1년에 10만점이상 모았던거 같음. (참고로 대한항공의 경우 비수기에 퍼스트클래스 미주 기준 왕복 인당 160,000점 이용가능 편도 80,000점)

저 카드사와는 관련없으며.. 개인적으로 아래 카드들을 추천함.

아무튼 위 두가지를 적절하게 해서 4년만에 퍼스트클래스 2장을 모았고, 17년 결혼당시 와이프와 5년안에 이룰 버킷리스트 10가지 중에 퍼스트클래스 타보기가 있어서 

드디어 탔음. 우선 뱅기는  LA왕복으로 끊음

우선 대한항공은 알다시피 인천공항 제 2여객터미널에 위치해있음. 그리고 중앙 기준 우측이 대한항공 카운터임.

비즈니스 혹은 모닝캄, 퍼스트클래스는 게이트 A쪽에 가면 따로 부스가 있음

그 부스안에 따로 퍼스트클래스 체크인 라운지가 있음.. 안에는 그냥 별거없음. 사진을 찍었어야했는데, 회사 오전 근무하고 튀어간다고 정신머리가없었다.

아무튼 체크인끝내고 출국심사 받고 대한항공 퍼스트클래스 전용 라운지로 이동함

대한항공 퍼스트클래스 라운지에 대해서 사전에 블로거들 조사를 해보니깐 가성비 정말 안나오고 비즈니스클래스 라운지랑 별반 차이가 없다는데..

정답임. 진짜 맛도 그냥 그렇고.. 음식도 그냥 그렇고.. 퍼스트라운지 따로 만든거 치고는 너무 ;; 신경 많이 안쓴거같더라.

퍼스트클래스는 참고로 자리에 있으면 따로 7가지 음식을 시킬수 있게 해주고 갔다줌.  와이프는 파스타, 나는 냉모밀 먹었으나

한입 먹고 둬버림.. 

근데 퍼스트클래스 샤워실은 레알 좋았음. 진짜 프라이빗했고 뭔가 대접받는느낌? 안에있는 어메니티도 상당히 좋은 브랜드였음. (나는 브랜드 모르고 와이프가 말함)

여튼 여차저차해서 꿈에 그리던 퍼스트클래스를 탔음. 

그 큰 좌석에 우리부부 와 딱 봐도 어디회사 회장님? 같은분 2분 이렇게 총 4명이 탓음 

일단.. 승무원들이 너무 친절함.. 아니 이건 친절을 넘어서 진짜 과잉친절 느낌까지 들 정도로 너무 친절했음.

아 이래서 퍼스트타나 싶기도 했을 정도로 좋았음. 좌석도 너무 편안했고 그냥 기분탓이겠지만 공기도 쾌적한거같더라.

아무래도 퍼스트클래스 공간에서 숨을 4명만 쉬니깐 공기 순환도 잘되서 그런 느낌도..?

이거는 대한항공에서 주는 어메니티 및 땅콩, 그리고 샴페인

땅콩은 걍 맛 똑같더라..;;; 개인적으로 어메니티는 너무 좋았고 특히나 저 미스트는 비행기안에서 매우 유용했음.. 정말 건조했거든..

그리고 저 보세 헤드셋? 좋더라 외부소음도 안들리고 영화보기에 딱..  ?? 근데 좀 아쉬웠던건 저 파란색 파우치.. 뭔가 싶었다..

내가 잘못본것도 아니고 뭔 파우치를 저따구로 만들었지? 하는.... 쩝 아쉬웠어 ㅠㅠ

방금 위에 샴페인잔에 따른 술, 맛있었음. 고급지다고 하더라?

아참 퍼스트클래스틑 와인 및 샴페인 리스트가 있는데 다 고급이라고 하더라 근데 솔직히 소주랑 맥주밖에 안먹는 나로써는 이게 고급인지도 잘몰라서..

혹나 해서 리스트 전부 첨부했음 함 위에서부터 구경해보삼

아무튼 이런식이였는데, 이번에 퍼스트타고나서 언제타나 싶어서 걍 다 마셔봤음 전부 다 달라했음..

이제 비행기 이륙 후 2시간 뒤 저녁식사를 했음 저녁식사 메뉴는 아래와와 같음

나는 한우 스테이크를 선택함

그 메뉴판대로 쭉 나오는건데 개인적으로 전부 다 괜찮았고, 난 트특히 스테이크가 너무 맛있었음. 

블로그님들이 다 최악이라그래서 좀 그랬는데.. 오히려 아웃백보다 훨씬 나았음. 돈주고 사먹을 의향 있냐해도 난 사먹을거 같았음.

암튼 이렇게 저녁식사를 쭉 하면서 칵테일 바를 갔음

내가 탄 항공기는 대한항공 A380임

그 너네도 들어봤겠지만 A380 기종이 그 하늘에서 샤워할수있는? 그 시설이 있는 기종인데 아쉽게 대한항공은 없음

대한 칵테일 바를 운영하고있음

칵테일 바는 총 2가지이고, 1개는 오직 퍼스트클래스 고객들을 위한 바, 그리고 또 하나는 비즈니스클래스 고객을 위한 칵테일바 이렇게 2개임

위 사진은 비즈니스 칵테일 바인데, 사진을 저런식으로 밖에 못찍었던게 저때 당시에 좀 연세있으신 고객하나가 술 더 달라고 승무원들한테 취사 부르고 해서

남자승무원이 제지한 와중에 술취한 고객이 시비걸고 이러다보니 좀 그랬음.. 승무원들 진짜 3D 업종이더라

암튼 메뉴를 쭉 저렇고 내가 먹었던 칵테일은  맨 왼쪽 앱솔루트 콜린스.

내 후임 와이프가 대한항공 승무원이라 저걸 강추했는데, 응 술 못먹는사람도 마실수있음 진짜 괜찮음 굿임

암튼 저기서 좀 있다가 드디어 아래 퍼스트클래스 전용 바를 가봄

여기가 바로 퍼스트클래스 바 인데

장점은 뭐냐면 승무원이 만들어줄 수 있지만, 내가 직접 칵테일을 조합해서 만들어 먹을수도있음.

승무원이 레시피도 설명해주고 직접 만들어주고 내게 한번 만들어보라고도 하고 좋았음.

암튼 여기서 술 좀 거하게 먹고 영화 한편 때림

나도 여의도 금융권 다니는 입장에서 저 "돈"이라는 영화 참 안타까운게 많은데.. (말도안되는 장면이 좀 많음) 좀만 신경써서 만들었으면 괜찮았을텐데.

내가 동명증권다녔으면 수수료 기준으로 내가 조일현 한참재치고 1위했겠다 싶었음.

그리고 나서 술 거하게 마셨으니 라면으로 해장하고자 라면을 시킴

사실 퍼스트후기 보면 라면에 대해서 극찬이 워낙 가득한데.. 걍 내 기준에는 집에서 맛있게 신라면 끓이면서 황태 깍뚝썰기로 집어넣고 푹 끓인거 같음.

그냥 평타치임 엄마가 끓여준것처럼 맛있음.

위는 아침식사 

나는 갈비탕을 시켰음

아침식사의 경우 저녁식사와 달리 그렇게 음식이 판타스틱? 하진않았고 그냥 집에서 한식 한끼 먹었다 생각 들었음.

이제 LA 공항 도착 후.. 스튜디오 시티투어.. 그리고 COMMERCE CASINO 본격적으로 CASHGAME 썰 등 풀겠음

2탄에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