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마카오에서의 첫 식사를 마치고 바로 옆 여행사로 들어가서 바우처를 구매했다. 일단 들어가서 영어든 중국어든 호텔 방 구한다고 하면 얘들이 프라이스 리스트를 준다. 마카오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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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마카오에서의 첫 식사를 마치고 바로 옆 여행사로 들어가서 바우처를 구매했다.

 

 일단 들어가서 영어든 중국어든 호텔 방 구한다고 하면 얘들이 프라이스 리스트를 준다.

 

 마카오내 거의 모든 호텔들의 이름과 가격이 적혀져 있다. 윈2000불 금룡 800불 이런식으로.

 

 성수기 주말을 제외하고는 그 가격보다 높게 부르면 바가지 씌우는거니까 욕하고 나오면 된다.

 

 당시에 회비 더블업 & 달곰이 첫 마카오 방문 기념으로 중국어 능통한 형님이 직원과 네고를 쳐서 1800짜리 윈 마카오를 1300인가에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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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카지노마다 특유의 향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윈에서 나는 향을 가장 좋아한다.

다 ㅅㅂ 맡고 싶다. 하악하악...

 

여튼 이렇게 나의 첫 마카오 원정은 순탄하게 흘러가고 있었고 형님들은 짐을 풀고 일단 잠을 청했다.

 

나 역시 욕조에서 배스를 하고 침대에 누웠으나 잠을 이루지 못했고 가벼운 추리닝 복장으로 갈아입고 룰루랄라 카지노로 내려갔다.

 

200hkd 블랙잭 테이블에 앉아서 뉴질랜드에서의 즐거운 기억들을 떠올리며 플레이...하려 했으나 프렌들리한 그곳과는 무언가 다른 어색한 분위기에서 게임을

 

즐기지는 못했던 기억이 든다. 여튼 운은 따라주어서 형님들이 나를 찾아 내려오기전까지 1만불 시드는 13000으로 늘어나 있었다.

 

 

회비가 넉넉해서 저녁 식사 메뉴를 형님들이 '훠궈'로 정했다.

 

중국식 샤브샤브인데 사실 이 당시 형님들도 마카오 식도락 레벨이 그렇게 고렙은 아니어서 비싼 가격에 비해 푸짐하고 맛있게 먹지는 못했었다.

 

사람이 엄청 붐비는 로컬 훠궈집에 들어갔는데 이게 너무 로컬 위주라 중국어에 능통한 둘째 형님도 메뉴 선택에 어려움을 토로했을 정도.

 

그만큼 다양한 부위와 생물체들이 많으니 조심해서 먹어볼 것을 권유한다.

 

소고기 좋은 부위와 해산물과 새우 전복 정도를 추천하는데 이게 로컬 샵들은 그림 딸린 메뉴판도 구비안하고 베짱 장사를 하는 경우가 많으니

 

그냥 훠궈는 메이저 카지노 쇼핑몰에 입점한 훠궈 전문점을 가는 것을 추천한다.

 

샌즈 코타이 리조트 1층에 크게 한군데 있는데 깔끔하고 맛도 훌륭했다. 사진 메뉴판이 있어서 주문도 편리함.

 

 

저녁 식사를 하고 본격적으로 형님들과 같이 움직이며 게임을 하는데 3명다 하락 그래프를 그리며 다운스윙.

 

자정을 넘기지 못하고 오링을 당하는 진기록을 세운다.

 

도착 12시간도 되지 않아서 1패 기록...후후 시발ㅡㅡ;

 

뭐 사실 1만불을 환전해 가면서도 현지에서 1만불 정도는 카드를 긁을 각오를 했던터라 크게 멘탈이 상하지는 않았고

 

근처 금은방에 들어가서 8%이자를 붙여서 다시 만불을 카드깡 하는 진귀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바로 게임을 하러 가지 않고 이번편의 백미인 사우나를 향했다.

 

그 당시 나의 카지노 전투력은 야무치 수준이었기 때문에 수혈받은 만불로 다시 멘징을 하자 ㅅㅂ 이런 마인드보다는

 

한번 수업료 냈으니 새로 받은 만불로 돌아가는 날까지 재미나게 쓰고 놀자주의의 마인드였었다.

 

 

형님들도 나의 뜻을 존중해주시고 오링 세션 이후에도 즐겁게 유흥 모드로 전환해 주셨다.

 

일단 취마걸을 보여준다 하시며 구 리스보아 카지노로 향했다.

 

 카지노가 아닌 지하 상가쪽으로 내려가니 그닥 넓지 않은 지하 상가 복도에 야시시하고 타이트하게 차려입은 처자들이 눈웃음을 뿌리며 끊임없이 배회하고 있었다.

 

 일단 애들 와꾸도 나쁘지 않고 개인적으로 딱붙는 오피스 비서룩 성애자인데 이 언니들의 칠할 이상이 나의 판타지를 자극하는 코디를 갖추고 돌아다니고 있었다.

 

 하지만 직접 취마걸을 데리고 올라간 적은 없다.

 

 막상 데리고 올라가면 서비스 마인드도 매우 떨어지는 기계적인 숏타임 모드라는 것.

 

 누구 하나 살 생각하지 말고 사파리 구경하듯 적당히 구경만 해보길 바란다. 그나마 이것도 요즘은 규모가 많이 줄어들었다니 사파리가 가능할지도 모르겠네.

 

 

 적당히 취마걸 언냐들의 실루엣을 감상한 후 사우나로 향했다.

 

 사우나....

 

 그냥 욕탕에 들어가서 씻고 계란 까먹는 코리안 사우나가 아니다.

 

 가장 네임드인 곳인 금룡 18사우나.

 

 출발전부터 형님들이 워낙 기대치를 높여 놓은 탓에 첫날밤 사우나는 금룡이 아닌 다른 곳으로 가기로 했다. 

 (맛있는 건 아껴먹는 이 초딩스러운 발상덕에 결국 2010년 마카오에 첫발을 딛은 나는 2013년이 되어서야 금룡 18 사우나를 방문하게 된다.)

 

 

 지금부터 스토리텔링은 접어치우고 사우나 팁 들어간다.

 

 내가 직접 가 본  곳들 중 추천할만한 곳은 

 

 금룡 18 사우나 (깜롱 쌍나라고 부르면 된다.)

 리오 사우나    (리오호텔에 있다. 걍 택시타고 리오~하면 됨)

 왈도 동방 사우나   (샌즈 맞은편 왈도 호텔에 있다. 2013년 까진 개인적으로 가장 합이 좋았던 곳인데 최근 수질이 나빠졌다는 소식이 있다. 연말에 가보고 업뎃하마.)

 호문 사우나  (개선문 호텔 뒤쪽 거리에 있다. 오후 6시 이전에 입장하면 부가 서비스 2개를 공짜로 받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 전립선 마 사 지 와 종아리 마 사 지 추천

 

 금룡 사우나는 마카오 no1 사우나답게 

 언니들 물량과 퀄리티 모두 항상 상위권을 유지한다.

 

  리오와 왈도 역시 개인적으로 만난 언니들은 대만족이었다. 다만 물량공세는 금룡보다 떨어진다.

  호문 사우나는 6시 이전 입장 부가 서비스 혜택이 매력적이고 2대1 서비스가 제공된다.

 (다른곳도 가능할텐데 아마 2인분을 계산하는 방식일거다. 호문은 그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가능.)

 

 일단 공통사항은

 

 사우나 입장해서 언니들과 해피타임을 보내지 않으면 400불 정도의 입장료만 내면 된다.

언니들과 해피 타임 시전 시 실제 지불 금액은 2200불 전후정도다.

이걸 원화로 환산하면 30만돈인데 가격 생각하면 한국에서 안마언니들하고 노는게 +ev이긴하다.

하지만 마카오라는 도시에서 2~3000불은 크다면 크고 작다면 한없이 작은 금액이므로 제발 원화로 얼만데 하면서 아까워하지 말고 즐겨보도록.

언니들 등급에 따라 가격이 약간 다른데 사실 저 등급이란게 개인 취향을 타는 부분이므로 무조건 모델급 언니들에서 초이스하려 할 필요는 없어보인다.

 

24시간동안 먹고 씻고 자는 건 전부 프리. 

수박 주스나 사과 주스 같은 생과일 주스가 아주 훌륭하다. 꼭 시켜먹어라. 공짜다.

완탕면이나 샌드위치 같은 요기거리도 퀄리티가 쏘쏘한 편.

 

언니들이 많은 피크 타임은 늦어도 밤 11시 이전 정도가 적당하다.

한국에서 놀던것처럼 밤늦게 술퍼마시고 새벽에 가면 생각보다 언니들이 많이 없는 경우도 종종 있다.

저녁 식사하고 8시~10시 사이에 방문하는걸 추천.

 

그리고 해피 타임을 위해 내가 초이스하는 언니 외에 내가 씻고 있거나 쉬고 있을때 옆에 달라붙어서 어깨 밀어줄게 씻겨줄게 여기에 사인하나만 해줘

이런것들은 다 부가적으로 돈이 들어가는 부분이니 쌩까도록.

 

6시 이전 호문 사우나 입장시 서비스 2개 공짜. 이것만 기억하자.   

 

 그리고 깜롱 사우나의 경우 일정 시간 간격으로 초이스 타임을 한다.개운하게 목욕하고  느긋하게 주스 마시면서 쉬고 있다가 장내 아나운서가 쏼라쏼라하면서

 

 뭔가 시끄러운 분위기다 싶어지면 언능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서 사우나쪽으로 나가서 목좋은 곳에 자리를 잡도록.

 

 쿵짝쿵짝 비트가 울려퍼지고 사이키 조명이 돌아가고 2층 무대위에서 언니들이 웃통까고 댄스를 시작하며 분위기가 달궈지면 피크 타임때는 100명 조금 안되는

 

 언니들이 번호표 차고 줄줄이 교태를 부리며 런웨이 워킹을 시작한다.

 

 이 때 시발 언니들 끝까지 다보고 최고의 경국지색을 고를거야란 어리석은 생각을 버리고  숲을 보되 나무를 볼 줄 알고 나무를 보되 숲을 함께 본다는 마인드로

 

 시야를 최대한 넓혀서 스캔을 하다가 재빨리 캐치업하길 바란다. 안그러면 전부 스틸당함.

 

 

 어느정도 팁을 날렸으니 이야기를 급하게 마무리해보자.

 

 여튼 내가 최초로 입성한 사우나는 리오 사우나였고 꽤나 아리따운 중국 본토 소녀의 손에 이끌려 온몸에 우유를 쳐바르고 그 우유를 아리따운 그녀가 온몸으로 부비고

 

  핥.....여튼 깨끗하게 제거한 뒤 폭풍같은 해피타임을 마치고 기분좋게 마카오에서의 1일차를 마무리했다.

 

 사우나편 끝. 

 

 아 ㅅㅂ 가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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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수

 

20

2015.09.22 20:48:06

2015.09.22 20:49:01

2015.09.23 15:15:26

@조찐이

2015.09.22 20:52:05

2015.09.22 22:05:56

2015.09.23 09:36:13

2015.09.24 03:12:38

2015.10.06 14:57:50

2016.05.01 18: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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