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오픈레이즈는 불과 2년전까지만 해도 10BB 이상이 기본이었으며 최근 2년사이 작은 블라인드가 생기면서 나름 젊은 친구들 (정석대로 치는)이 제법 생기게 되면서 + 바둑이 아저씨들이 작은 블라인드로 많이 유입되면서 그나마 6BB~8BB 오픈레이즈로 변경되가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200BB 이상 갖고 게임을 함해도 불구하고 3BET 에서 거의 대부분 정리가 되며 4BET 까지 갈경우 100% AA VS KK 이나 QQ 이라고 보면 된다. 수준이 그만큼 낮다는 증거이다.

또한 오픈 레이즈 6BB 이상을 한다 하더라도 조선 오프는 아직까지도 3way pot 혹은 그 이상이 기본이기 때문에 벨류벳 및 HU 을 만들기 참으로 힘들다.

따라서 조선 오프에서 좋은 승률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사항을 참고하기 바란다.

1) 레이크빽

난 오프를 많이 다닐 것이다. 이런 친구들이라면 그 가게의 본방이 되라. 본방이란 선수가 없을때 투입이 되는 것도 본방이지만 한마디로 스타트때 사람이 부족할때 앉아서 게임을 스타트 해주는 플레이어를 일컫는다. 가게 관계자에게 주 3회이상 몇시간씩 게런티해서 게임을 할테니 시간당 얼마를 달라 하는 식으로 협상을 잘 본다면 남들 레이크 빽 없이 게임할때 본인은 레이크를 받으면서 게임을 하니 게임도 즐기고 일석이조이다.

500 1000 에서는 8천원 정도가 시세이며

1000 1000 에서는  만원.

1000 2000 에서는 만 5천원.

2000 5000 에서는 2만 5천원 혹은 차비 10%+@ 가 시세이다.

실제로 본인이 알고 있는 플레이어중 레이크빽으로만 +400정도를 한달에 갖고가는 플레이어가 있다. 물론 길게 게임을 하는 것도 있지만 어차피 조선 오프를 할 것이면 관계자에게 제안을 하여 +@ 적인 페이를 갖고 가라.

2) 스타트 얼리

가게를 돌리기 위해서는 스타트가 가장 중요한데 스타트때 가면 대부분 얼리를 준다. 요즘은 스타트 얼리 받고 예전처럼 4시간이 아닌 2시간 정도만 해도 인정해 주는 시대인 만큼 스타트 얼리 또한 챙겨서 수익에 보탬이 되는 플레이어가 되길 바란다.

2만에서 10만이 시세이며 블라인드마다 제각각이니 잘 알아보고 방문하길 바란다.

3) 바이인

바이인이 온라인처럼 100BB 혹은 200BB 인곳은  가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어차피 오픈레이즈가 6BB 이상이며 늦은 시각엔 11BB 에서 16BB도 나오며 21BB로 5way 가 기본일 때도 많이 있다. 이러한 게임판에서 100BB 나 200BB 바이인 밖에 안되는 곳은 몇번 플랍만 참여해도 이미  풀 한바인이 짤리며 찾기도 쉽지 않다. 따라서 최소 바이인이 200BB 이상인 곳을 찾아서 방문하길 바란다.

 4) 레이크

레이크는 정확하게 말하는 대로 떼는지 안떼는지만 보구 정확하게만 뗀다면 어디든 상관이 없다. 조선오프는 어차피 관작업(한달 150+@)+뒤에서 봐주는 갱들 (하루10~30만), 월세 (150만+@), 관리비 (50만+@), 서빙비 (시간당 1만), 비품 (한달 200만+@) 이외에 수도 없이 많이 든다. 비품은 의외로 많다.

마스크, 카드, 음료수, 커피, 정수기 값, 와이파이 인터넷비 및 케이블 비, CCTV 비용 등등.

서빙비 1만 + 뱅커비 1만~2만, 딜러비 최하 3만~8만 이 한시간당  고정으로 매일 나간다. 여기에 포가 없으면 관계자가 앉아서 게임하다 보면 소액이라도 지원을 해줘야 하니 지출으 어마어마하다. 이러한 것을 계산했을때 레이크가 한테이블당 20만은 나와야 하며 한시간당, 그래야 관계자가 4명이면 시간당 1.5만정도를 버는 셈이다.

생각보다 적게 번다 관계자 해서. 밤새 담배 연기속에서 잠도 못자고 시간당 1.5만. 그것도 얼리나 차비때문에 못벌때도 있다. 물론 2테이블 돌고 24시간 돌면 하루에 두당 80~200씩 벌겠지만 그러한 보드카페는 극히 드물기 때문에... 아무튼 이러하기에 무료로 음료 마시고 서비스를 즐기는 플레이어로써 레이크 갖고 하자를 잡는 짓은 하지 말되 광고나 말하는 그대로 정직하게 레이크를 딜러들이 떼는 가게를 찾아서 가길 바란다. 더 떼거나 몰래 감는 가게는 절때로 가지 말길 바란다.

5) 맥스 바이인

온라인에서도 보듯이 100BB 안들고 놓으면 레크레이션 플레이어라고 스트림 하는 애들 대부분 노트로 지정한다. 오프도 마찬가지다. 맥스 바이인을 놓고 치는 것을 강력 추천한다. 로스컷만 정하면 맥스 바이인을 들고 쳐도 문제가 될 것이 없다. 대부분 자살하거나 조선오프에서 사라지거나 빚쟁이들 보면 작은 바이인에 로스컷없이 계속 하기 때문이다. 강력하게 맥스바이인으로 테이블에 놓고 하길 추천한다.

6) 양아치 이미지가 되지 말자

이 바닥에서 양아치로 소문나면 관계자끼리 이야기 해서 다 알게 된다. 양아치가 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중 몇가지 소개하자면,

a) 오픈기념 무료프리롤  토너 진행하는데 토너만 싹 하고 조용히 사라지는 플레이어. 그럴거면 가지 말아라.

b) 얼리 받고 30분만 하다가 벌떡 일어나는 플레이어

c) 슈퍼 넛 들고 상대방 칩 따먹을라고 한숨을 쉬거나 심한 말샤킹 등 행동샤킹을 하면서 칩을 먹는 행동

d) 미수까고 도망가는놈

e) 술마시고 진상 부리거나 졌다고 차비 달라고 하는놈 (앞서 말했듯이 큰게임 맞추는거 아니면 관계자 그리 많이 못 범)

등이 있다. 한번 그리 되면 딜러들 사이서건, 관계자들 사이에 쫌생이 양아치로 금방 소문난다. 그리고 결국 핸디들한테도 알려지고 그 사람만 온다하면 다들 테이블을 벅차고 일어나기 떄문에 본인이 갈 곳이 줄어들게 된다. 명심하자! 양아치가 되지 말아라!

7) do not show bluff

조선오프에서는 폴드한 핸디가 아쉬워서 타이틀이었죠? 플러시였죠? 라고 물으면 

'아니요, 아무것도 없었어요'  혹은

'그냥 밀어내기 한거에여' 혹은

' 뻥카였어요'

등등 사람을 열받게 한다. 물론 이것도 하나의 홀덤의 방법이지만 조선 오프에서 그리 자주 하다간 핸디들에게 공공의 적이 되고 너가 AA로 30BB 를 쳐도 공공의적이 되었기 때문에 득달같이 사람들이 콜을 딴다. 그리고 그것도 안되면 나중에 결국 저놈 BAN 시키라고 한다. 결국 자신만 손해다.

또 뻥카를 치고 show card 하는 친구들이 종종 있는데 그것도 하지 말아라. 위의 사유처럼 BAN 당하거나 공공의 적이 된다.

2편에 계속 이어서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