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시작 50방.2017년 4월 3일 홀천 이벤트에 관심이 생겨서 1,000$ 디파짓함.25방칠까 50방칠까 하다가 걍 50방부터 시작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포스 10줌보다 더 쉬운 게임이었음.일단 피쉬 비율 높고 레귤러들이 너무 니트하거나 너무 오버블러핑

하는 애들이 많아서 그 부분을 익스플로잇 하려는 순간 치솟는 그래프를 보고 더 이상 여기에 머무를 필요가 없다고 판단

한 12k 핸드 정도 치고 바로 100방 올라가기로 함.피쉬는 그냥 피쉬고 니티한 애들한테 페이아웃 최대한 적게 해주고

오버블러핑 하거나 오버콜링 하는 애들한테 그냥 밸류 레인지로 꽉 채워서 플레이해도 충분히 이길 수 있을듯

100방 그래프를 보면 알겠지만 초반부터 큰 어려움 없었음.50방과 다른점이라면 레귤러들이 바뀜.100방 치는 애들이 200방은

쳐도 50방 치는애들이 100방은 안치는듯?..조금 더 빡세지긴 했지만 여전히 피쉬 비율이 높고 내가 파랑색 마킹 해놓은 애들

한테는 프리플랍에 절대 QQ.AK로 한바인 싸움 안하고 방어레인지를 엄청 좁히면서 페이아웃을 절대 안해줬음.

참고로 파랑색은 니트임.대신 파랑색들한테는 최대한 3벳 많이 하고 내 레인지가 조금만 강해도 핸드와 상관없이 오버벳+

3배럴+두번 첵레이즈같은 각종 블러프 3종 세트로 조지기 시작함.특히 팟사이즈 100~150% 오버벳의 FE는 99%

이 스팟에서 니트들한테 많이 이득을 본거 같고 크로아티아 레귤러들이 몇명 있는데 얘네들 특징이 너무 안죽고 너무 어그레시

브함.물론 지금 당장은 상대하기 벅차지만 내가 내 밸런스만 맞춰서 이성적으로 플레이하면 (꽂혀서 열리면 끝남.지는거임)

결국 자멸하게 되어있음.결론적으로 아주 잘 밸런스됨 레귤러들이 거의 없음.쉽게 이길 수 있었음

현재 진행형인 200방.밑에 방에서는 볼 수 없었던 급하락한 흔적들이 보이지? 그만큼 이 레벨에서 배리언스가 좀 더 커진다는

걸 알 수 있음.여전히 피쉬 비율은 높지만 여기서부터 내 기준에서 잘치는 레귤러들 (포스 50방줌 상위권 정도?) 포진하기 시작함

하지만 100방에서 나한테 개박살난 레귤러들도 여전히 볼 수 있고 피쉬의 비율이 아랫방에 비해 높지는 않지만 빅피쉬들이

나타나기 시작함.(슈퍼매니악이나 슈퍼콜링스테이션).역시 빅피쉬들은 좀 더 큰 블라인드를 선호한다는 말이 맞는거 같음

이 블라인드를 크러쉬 하고 있는듯한 잘치는 레귤러들과 샘플사이즈가 커저야 답이 나오겠지만 걔네들한테 진다 하더라도

200방은 쉽게 이길 수 있을듯..

이건 전체 그래프.최소 샘플을 10만 핸드로 놓고 봤을때 거의 다 온듯.하하는 허드가 안되기때문에 무조건 노트를 해야함.

근데 이 지랄같은 사이트는 노트하다가 테이블에서 액션 할 차례가 오면 팝업이 떠서 노트 하기가 존나 불편함.

그래서 핸드폰 음성녹음 기능을 이용해서 음성노트를 하고 세션이 끝나면 녹음된 내용 들으면서 엑셀에다가 정리하고 있음

음성노트는 최대한 간략하게 "XXX는 CO에서 RFI굉장히 높아" "XXX는 플랍 시벳이 매우 낮음" 같이 최대한 간략하게 허드에서

보여주는 내용들을 위주로 켓치할려고 하고 그걸 엑셀에서 18개의 항목별로 정리함.(물론 파악되지 않은 부분이 더 많지만)

오래된 레귤러들은 내 포스 허드수치만큼 다양한 정보를 가지고서 플레이함 (물론 걔네들도 그렇게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어려웠던 스팟의 핸드들을 저장하고 시간날때마다 꺼내서 전체 리뷰하는것도 꼭 빼먹지 않고 하고 있음 (하루2개정도)

하하그라인더들한테 이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더 이상 조작이네 뭐네 징징대지는것들 좀 짜져 있었으면 함